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7월 12일(토),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사업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웹툰작가”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를 체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여 아동들의 연령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과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으로 그룹을 나누어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웹툰 시장의 구조와 작가가 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아동들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체험 시간에는 아동들이 직접 캐릭터를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을 제작해보는 활동도 진행하였습니다.

웹툰작가와의 Q&A 시간에는 작가의 실제 작품을 함께 보며 작업 과정, 연봉,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종이와 펜을 가지고와 웹툰 작가의 사인을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참여자들은 “웹툰 작가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다.”, “웹툰작가가 직접 그렸던 웹툰을 보여주시고, 웹툰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여주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직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속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문의: 가족교육팀 (031-615-3901)